숨은체와찾기

미츄랑 나랑 우리집 마루 청소를 하던 날.
후후. 작정하고 덤비지않으면 정리란 불가능한 은하계만물고물상같은 우리집.(헌책방겸업)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난 진짜 정리안하고 못하고......해도 티안나는 고물상주인. 
물론 그런 나답게 며칠만에 다시 청소의 흔적이 싹 없어지도록 만드는 재능만은 출중하지만.
그, 그래도 하긴 해야지.
"아, 몸을 마구마구 움직여 써서 지치게 만들고 싶다."는 후배 미츄를 돕기위해 시작된 일이란 말씀. 에헴.
이것도 나름의 내..내리사랑. 꺄.



이모가 놀러왔는데 여느때처럼 같이 놀지않고 청소한다는 사실에 잠시 툴툴대다가 체와도 합류.
슥샥슥샥 걸레질...음 좋아. 여기서 만족하고 어린이 본연의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



엄마아, 이모오, 나 찾아봐요~하는 맑은 소리가.
알기쉽게 마당에 놓인 상자안에서.
상냥한 체와는 힌트주는 것도 잊지않아요.
다소곳이 벗어둔 욕실슬리퍼같으니라고.


너무 쉽게 찾은 이모. 흥. 힌트를 주지말걸 그랬나.





by nippang | 2008/12/16 10:47 | 꿀체와♡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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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보스 at 2008/12/16 12:23
귀... 귀엽습니다! T_T
Commented by nippang at 2008/12/16 12:53
^ ^ 웃을 때 도드라지는 볼근육이 매력포인트인 근육질체와입니다. 헤헤
Commented by 미츄 at 2008/12/16 12:36
이게 언제적인데 말입니다..ㅎㅎ
Commented by nippang at 2008/12/16 12:55
그러게나 말입니다. 제가 고기를 좋아하지만서도
행동은 초식동물스러워서 곱씹었다가 느릿느릿 되새김질하지않습니까.
이미츄사진에 모자이크질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야호 at 2008/12/16 13:19
아유 저 눈에 가득 들은 장난꾸러기 쿨럭
Commented by nippang at 2008/12/17 09:18
터보가 자라서 아라레가 되었습니다. 건강해서 좋아~.
Commented at 2008/12/16 14: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ippang at 2008/12/17 09:19
저도 바짝 긴장중이에요.
요즘 매일 어라 벌써 5년인가 하고 중얼거리는데, 실감이 잘 나지않아요.
건강하시기를, 저도 여기서 바랄게요.
Commented by 가하 at 2008/12/16 19:31
훌라우프도 여기에요. 라고 동그라미 친 것 같아요. 아가들이란 참.^^
Commented by nippang at 2008/12/17 09:21
흐흐. 뱃살좀 조여보려고 동생 졸라서 얻어낸 훌라후프...돌리니까 배에 멍이들더라구요. ㅠ.ㅠ
집이 좁은데도 어찌나 잘 숨는지. 가끔은 감쪽같이 숨어서 놀래키고는 해요.
Commented by 야호 at 2008/12/18 15:26
ㅋㅋ 터보 아직 기억하는구나
진짜 아라레 되어버렸네!
Commented at 2008/12/31 02: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ippang at 2008/12/31 07:40
무럭무럭~ 요즘은 감정표현이 무척 복잡해져서 딸의 얼굴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어요.
보고 기뻐해주시니까 저도 기뻐요.
Commented by at 2009/02/21 23:28
우리 체와는 웃는게 정말 예쁘넹~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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